대우증권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등‘ELS 5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ELS 상품은 각각 하이닉스, (주)LG,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KOSPI 200 등을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10.0~15.0%의 고수익을 추구한다.
'하이닉스-(주)LG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일에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조기상환 가격을 5%p씩 낮춰 수익구간이 확대되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6개월째는 기준가격의 80%, 12개월째는 75%, 18개월째는 70%, 24개월째는 65%이상일 경우 연 14.5%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하며,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LG전자 계단식 新조기상환형 ELS'와 '삼성전자 계단식 新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 평가가격이 기준가격의 100% 이상 106% 미만일 경우 각각 연 11.0%, 연 9.0%를 제공하고, 106% 이상일 경우 각각 연 15.0%, 연 13.0%의 수익을 차등화해서 제공한 후 조기상환된다.
또한 기준가격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하며, 한번이라도 기준가격 대비 12% 이상 상승한 경우 각각 연 15.0%, 연 13.0%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된다.
'KOSPI200 계단식 新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100% 이상 104% 미만일 경우 연 8.0%, 104% 이상일 경우 연 13.0%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되며, 만기까지 기준가격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아울러 한번이라도 기준가격 대비 8%이상 상승한 경우 연 13.0%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된다.
'현대차-LG전자-한국전력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중간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연 10.0%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되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한다.
한편, 이번 대우증권 ELS 신상품 5종은 총 85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