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브라질 철광석 회사 투자 손실로 적자전환

입력 2014-0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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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 매출 25조9752억원, 영업이익 2412억원 기록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실적이 브라질 철광석 회사 투자손실로 인해 적자로 돌아섰다.

SK네트웍스는 2013년 연간 매출 25조9752억원, 영업이익 24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0%, 4.1% 감소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라며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기순손실은 604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당기순이익 119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는 2010년 9월 7억달러를 투자해 사들인 브라질 철강석 회사 MMX의 기업가치 하락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SK네트웍스는 “MMX 투자지분에 대한 평가감소로 인해 적자전환했다”며 “그러나 2013년말로 잠재손실을 모두 반영함으로써 향후 추가적인 손실발생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올해 중장기 경영계획을 정립하는 동시에 사업별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시장 개척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안정 속에서 잠재력 있는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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