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고용시장 한파 올해도 지속

입력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31 부동산 대책 등의 여파로 건설업 취업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건설업 고용시장엔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건설산업연원은 2일 지난해 11월 중 경제활동 인구는 2397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39만 5,000명) 증가했으나 건설업 취업자는 187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전 산업 취업자 대비 건설업 취업자의 비중은 8.1%로 2004년 11월(8.2%)에 비해서는 0.1%p 낮아졌으며 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은 토목 기성액 감소를 비롯하여 건설기성액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건설산업연구원 백성준 부연구위원은 "올해는 8.31 대책의 영향으로 주택 건축 등 민간 건설경기 위축이 본격화될 경우, 건설업 고용 시장은 보다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은행권 '금융배출량 플랫폼' 이달 말 가동…실측 데이터 부실 '반쪽 출발'
  • 중고차까지 확장…車업계, 오프라인 접점 넓히기 [ET의 모빌리티]
  •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무관세 힘입어 K푸드 대표 주자로
  • 韓수출, 사상 최대 실적 '새 역사'⋯반도체·자동차 '쌍끌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23,000
    • -1.12%
    • 이더리움
    • 4,425,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81%
    • 리플
    • 2,806
    • -1.82%
    • 솔라나
    • 186,200
    • -0.85%
    • 에이다
    • 543
    • -0.18%
    • 트론
    • 423
    • -1.17%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830
    • +4.87%
    • 체인링크
    • 18,410
    • -1.5%
    • 샌드박스
    • 170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