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DMZ등 국내 관광산업 30조원으로 키운다”…관련주 상승세

입력 2014-02-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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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관광시장을 2017년까지 30조원 규모로 늘리며 이에 맞춰 환경부가 DMZ등을 생태관광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19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일대비 620원(11.90%) 상승한 5830원에 거래중이다. 일신석재(5.94%), 코아스(4.80%)도 오름세다. 여기에 여행 관련주인 모두투어(0.64%)를 비롯해 세중(6.50%) 상승세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관광진흥화대회의’에서 오는 2017년까지 국내관광시장을 현재보다 25% 성장한 30조원 규모로 늘리고, 관광 일자리수는 현재(2012년 기준)보다 17.8% 늘어난 100만개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미 올 초 밝힌 2014년 신년구상에서 관광산업을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한 ‘5대 유망 서비스 산업’ 중 하나라고 꼽은 바 있다.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국내 여행 증가가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여름·겨울방학 뿐 아니라 연중 여행 붐 환경 조성을 위해 5월1일~11일과 9월25일~10월5일 각 11일씩 총 22일의 ‘관광주간’을 지정하고 초·중·고교의 단기 방학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1484만명이 출국한 해외여행과 경쟁할 만한 매력적인 국내 관광을 육성하자는 정책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박 대통령의 국내 관광산업 육성 세부대책으로 생태관광 저변 확대를 위해 국립공원·람사르습지·슬로시티 등 우리나라 생태자원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습지·DMZ·산·강 등 유형별 ‘생태관광 활성화 대표 지역’은 2017년까지 30개소로 늘려 생태자원 보전·홍보 컨설팅 등을 통한 집중 육성에 들어간다.

아울러 올해 10월까지는 65억원을 투입, 철원 DMZ 생태평화탐방로를 조기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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