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의 창 vs. 시애틀의 방패...48회 슈퍼볼의 향방은?

입력 2014-02-03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2013-14 NFL 최고의 팀을 가리는 덴버 브롱코스와 시애틀 시호크스간의 슈퍼볼이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덴버는 리그 공격 1위, 시애틀은 수비 1위다. 양팀의 색깔이 분명한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과거 경력에서는 덴버가 우세하다. 이미 6차례 슈퍼볼에 진출했고 이중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시애틀은 단 한 차례 슈퍼볼에 진출했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단기전인 만큼 슈퍼볼의 향방은 알 수 없다.

패싱 공격에서는 덴버가 시애틀에 앞서지만 시애틀은 걸출한 러닝백 마숀 린치의 존재감으로 인해 오히려 덴버를 앞선다. 린치는 이미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100야드 이상을 뛰었다. 전체적인 공격에서 덴버가 앞선다면 수비에서는 시애틀이 한 수 위다. 시애틀은 정규시즌 273.6 야드를 허용해 356 야드를 허용한 덴버에 상대적 우위를 보인다. 물론 덴버도 러싱 디펜스에서는 101.6 야드로 시애틀과 동일한 수준을 자랑한다.

스포츠 이벤트 중 단일 종목으로는 최대 규모를 꼽히는 슈퍼볼은 30초당 TV 광고료만 400만 달러(약 43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미 광고는 오래전에 완판된 상태다. 지난 47회 슈퍼볼은 미국 내에서만 1억명 이상이 TV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7,000
    • -0.17%
    • 이더리움
    • 5,03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0.33%
    • 리플
    • 693
    • +2.51%
    • 솔라나
    • 202,700
    • -1.22%
    • 에이다
    • 582
    • -0.34%
    • 이오스
    • 930
    • +0.11%
    • 트론
    • 162
    • -1.82%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00
    • -1.07%
    • 체인링크
    • 20,750
    • -1.52%
    • 샌드박스
    • 540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