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로는 ‘주차장’…서울-부산 8시간

입력 2014-01-30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 연휴 첫날인 30일에는 주요 고속도로에 이른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이루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부산 8시간, 대구 7시간10분, 광주 6시간50분, 강릉 4시간50분, 목포 7시간1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나들목에서 남이분기점까지 77.30㎞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비봉나들목∼행담도휴게소, 서천나들목∼군산나들목 등 51㎞ 구간에서 차량이 최대 30km/h의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나들목∼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등 43.88㎞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져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이천휴게소∼일죽나들목, 증평나들목∼남이분기점 등 40.51㎞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은 감곡나들목∼충주분기점, 북충주나들목∼충주나들목, 상주나들목~상주터널 북단 등 33.90㎞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차량 13만여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이날 중 약 28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30일 오후부터 점차 귀성 차량이 줄면서 저녁 무렵에는 정체가 대부분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38,000
    • +0.52%
    • 이더리움
    • 5,399,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86%
    • 리플
    • 731
    • -0.27%
    • 솔라나
    • 242,600
    • -1.78%
    • 에이다
    • 668
    • +0.45%
    • 이오스
    • 1,174
    • +0.34%
    • 트론
    • 164
    • -1.8%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0.97%
    • 체인링크
    • 23,070
    • +0.79%
    • 샌드박스
    • 63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