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정·박카스·우루사… 약 이름속에 이런 뜻이?

입력 2014-01-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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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 네이밍 마케팅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사실 제약사는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주력하다보니 브랜드 네임에 큰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 현실. 하지만 최근들어 일반 소비자 공략을 위해 브랜드 네이밍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영유아 스킨케어 사업의 브랜드명으로 ‘하이맘 ’을 내세웠다. 이는 ‘엄마 안녕’이라는 인사말에서 착안해 지어진 브랜드. JW중외제약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사’라는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 전략을 펼쳐가며 주목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따왔다. 술의 신 ‘바쿠스’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으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독일 유학 시절 봤던 신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직접 작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소 원색적이지만 직접적인 소구 효과를 노린 브랜드명도 있다. 한미약품의 ‘팔팔정’이 대표적.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은 화이자의 비아그라나 릴리의 시알리스 등 외국계 제약사의 제품명이 대명사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 날 듯이 활발하고 생기가 있다는 뜻의 팔팔로 네이밍해 시장에 안착했다.

제품특징을 제품명으로 활용한 경우도 있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은 ‘반대’라는 뜻의 안티(anti)에 ‘불태우다, 염증을 일으키다’는 뜻의 인플레임(inflame)을 합쳐 만든 것으로, 항염증제라는 뜻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주요 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과 회사의 상징인 곰을 연상케 하는 제품명으로 제품 홍보와 회사 홍보,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악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네이밍은 기업의 중요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라며 “많은 제약사들이 개성 있는 브랜드 네임을 통해 대중들의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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