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양키스와 7년 1억5500만 달러 계약… 역대 투수 몸값 5위

입력 2014-01-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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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사진)가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

시카고 트리뷴 인터넷판은 다나카가 양키스와 7년 1억5500만 달러(약 1650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4년 후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다나카의 계약 금액 1억5500만 달러는 메이저리그 투수 사상 5번째로 큰 액수다. 그간 양키스 외에 시카고 구단 컵스와 화이트 삭스 등 모두 5개 구단이 다나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몸값 상승이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나카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계약한 선수는 최근 7년간 2억1500만 달러(약 2300억원)에 계약한 클레이튼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저스틴 벌랜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펠릭스 헤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다.

다나카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드이글스 소속으로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27을 기록했다. 2012년 시즌 28연승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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