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합격생 대상 ‘디자인 캠프’ 운영

▲동덕여대 입학사정관과는 최근 동덕창의디자인리더전형 합격생 20여명을 초청해 ‘디자인 캠프’를 운영했다.(사진=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과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교내 약학관에서 동덕창의디자인리더전형 합격생 20여명을 초청해 ‘디자인 캠프’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실시된 이 캠프는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선발된 디자인대학 합격생들의 기초 디자인 능력 함양과 디자인대학 학생으로서 자존감 확립 및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합격생들의 디자인 분야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관심을 모으기 위해 ‘Healing Design’이라는 내용으로 성근현 시각&실내디자인학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고 디자인대학 4개(패션디자인학과, 시각&실내디자인학과, 미디어디자인학과) 전공별 교수, 재학생과 합격생이 어울려 팀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발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디자인 캠프에 참가한 합격생들은 디자인대학 교수, 입학사정관, 재학생과 다면순환멘토링 관계를 맺고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현 동덕여대 입학처장은 “디자인 캠프를 계기로 합격생들이 학교생활에 하루빨리 적응해 전공에 대한 꿈과 열정을 한 층 키워 폭넓은 사고와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덕여대 입학사정관과는 동덕창의디자인리더전형 합격생뿐만 아니라 동덕창의리더전형 합격생들도 초청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능동적 사고와 표현’이란 주제로 5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