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올해 2조 돌파할 듯"

입력 2014-01-14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수산물 사이버거래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올해 거래규모가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eaT)는 지난해 거래규모가 2012년 1조1146억원보다 44.2% 급증한 1조60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규모 성장률도 전년보다 78.19% 급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규모는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농림수산업 총 생산액 51조원의 4%로, 전국 공영도매시장 거래액의 20%에 이르는 큰 규모다.

지난해 eaT의 거래규모는 기업간거래 3050억원, 단체급식전자조달 1조2898억원, B2C쇼핑몰과 소상공인직거래 규모는 125억원에 달한다. 기업간거래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품목은 양곡, 청과, 축산, 가공식품 순이다.

사이버거래규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체급식전자조달도 정부부처간 협업을 통한 학교급식 안전망 구축 노력에 힘입어 단체급식전자조달시스템이 확대하고 있어 올해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현재 단체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한 학교는 5283곳으로 지난해 3741곳보다 41.22% 증가했다.

aT는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원산지 종합관리시스템’, 안전행정부의 ‘새올정보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 등과의 시스템 연계를 완료해 식재료 원산지위반, 식품위생위반 문제업체에 대해 실시간 거래방지 장치를 구축했다. 또 소상공인의 유통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축한 소상공인직거래시스템도 본격 거래를 시작해 로컬푸드 직배송 등 수요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빠르게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소상공인의 인터넷 접근성을 높이고자 포스-몰(POS-Mall)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대도시 권역별 직배송 물류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배영훈 aT 사이버거래소장은 “2009년에 사이버거래소를 처음 설립할 때 농수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대량 거래한다고 하니 주위에서 우려도 있었다”며 “이런 어려운 여건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55,000
    • -0.17%
    • 이더리움
    • 3,45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59%
    • 리플
    • 2,134
    • +0.23%
    • 솔라나
    • 128,500
    • +1.02%
    • 에이다
    • 375
    • +1.35%
    • 트론
    • 482
    • -1.43%
    • 스텔라루멘
    • 258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90
    • +0.72%
    • 체인링크
    • 14,010
    • +1.37%
    • 샌드박스
    • 12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