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올해 디지털 소비자 ‘리얼(R.E.A.L)’로 공략하라”

입력 2014-01-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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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비자 움직일 마케팅 키워드 제시

디지털 혁명의 급격한 생활 변화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강한 소비자 욕구를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일기획은 13일 소비자 트렌드 분석자료인 ‘대한민국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보고서’를 통해 오늘날 소비자들은 ‘불확실성’과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상반된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에 살고 있어 존재감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마케팅 키워드로 ‘R.E.A.L’을 제시했다. 이는 △실체적 리얼리티(Reality) △체험(Experience) △진정성(Authenticity) △라이프셰어(Life ShareTM)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실체적 리얼리티는 보지 않으면 믿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기 위해 실체를 중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체험은 소비자가 보고 만질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마케팅 전략이며, 진정성은 보기 좋게 포장된 메시지가 아닌 진심을 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열망을 채워줘야 한다는 뜻이다. 또 라이프셰어는 시장 점유(Market share)나 인지 점유(Mind Share)가 아닌 일상생활의 점유(Life Share)를 통해 경쟁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제일기획은 디지털 소비자들의 존재감에 대한 욕구는 1991년부터 2013년 까지 23년간 소비자들의 사회적, 개인적 관심사 변화상에도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사회적 관심사는 1991년 정치 상황에서 10년 후인 2001년과 2013년에는 물가, 실업 등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적 이슈로 이동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 또한 개인 관심사에서는 23년간 변함없이 ‘건강’이 1위 자리를 지켰고 노후문제, 재테크, 취업 등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DnA센터장 조경식 상무는 “오늘날 디지털 사회는 존재감이 중시되며 경험이 인식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상징적인 브랜드만으로 소비자를 설득할 수 없는 만큼 존재감을 체감할 수 있는 실체성 높은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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