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롯데와 생활명품 육성 나선다

입력 2014-01-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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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롯데그룹과 함께 세계적인 생활명품 육성에 나선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중소·중견기업을 상대로 명품이 될 가능성이 큰 제품을 공모해 428개를 접수했다.

접수된 제품은 보석·시계·패션이 117개, 문구·완구 38개, 가구·공예 85개, 레저·가방·신발 29개, 기타 159개 등으로 정부는 유통, 디자인, 브랜드 등 각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토대로 3∼5개의 명품 후보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들 제품에 대해 하반기부터 디자인 컨설팅, 연구·개발(R&D), 국내외 전시회 출품 등을 본격 지원한다. 또한 일부 제품은 정부, 공공기관, 주요 그룹이 귀빈 선물용으로 쓰는 방안도 추진된다.

롯데그룹은 제품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어 롯데그룹이 보유한 백화점, 마트, 홈쇼핑, 면세점 등에서 시범 판매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생활명품을 육성해 중소·중견기업이 세계적으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생활제품을 만드는 업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꾸기 위한 전략을 하반기 중에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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