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증후군, '늦어서 미안해'에도 등장…어떤 병인가 보니

입력 2014-01-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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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 증후군(사진=KBS 드라마 스페셜 '늦어서 미안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늦어서 미안해'가 인기를 끈 가운데, 극 속에 등장한 주인공의 병인 베르너 증후군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최근 방송된 KBS 2TV 'KBS 드라마 스페셜-늦어서 미안해'에는 화장품과 아이돌을 좋아하고 핑크색 트레이닝복에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는 진짜 할머니가 아니라 베르너 증후군(성인조로증) 환자인 것이 알려져 가슴 아프게 했다.

베르너 증후군은 성인조로증이라고도 불리며 10대에 급성장이 없어 성인이 되어도 키가 작다는 것이 특징이다. 20대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변색되며 목소리가 변하면서 피부 경화증을 보이기 시작한다. 일반인보다 3배나 빨리 신체가 늙어서 40~50대(평균 수명 54세)에는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주된 사망 원인은 동맥 경화증의 조기 진행으로 인한 심근경색, 종양 발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로서는 나타난 증상이나 질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피부 궤양에 관한 치료, 당뇨병과 고지혈증에 관한 약물치료, 백내장 수술, 발생한 종양에 대한 치료 등이 있다.

베르너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르너 증후군, 정말 무서운 병이었네" "베르너 증후군, 미리미리 예방해야지" "베르너 증후군,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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