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순이익 1% 기부

입력 2014-01-05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창립 50주년 맞아 전국 180여 개 직영 주유소 동시 실시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이 1%나눔주유소 출범을 기념해 주유소에서 고객의 차량에 주유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전국 직영 주유소의 순이익 1%를 기부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 신사현대주유소에서 권오갑 사장, 김태경 노조위원장, 문종박 부사장, 김병섭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 나눔주유소’ 출범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주유소’는 전국의 현대오일뱅크 180여개 직영 주유소가 모두 참여해 매달 주유소 순수익금의 1%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출연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 고객들이 손쉽게 ‘나눔 주유소’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국 직영 주유소에 ‘1% 나눔주유소’라는 로고를 새긴 간판을 설치했다.

또한 직영 주유소 외에도 전국의 자영 주유소까지 동참을 유도해 국민들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내용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권오갑 사장은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 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주유소가 이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말 대기업 최초로 노사가 뜻을 모아 급여 1%를 기부하는 ‘1% 나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설립 2년 만에 누적 기부금은 30억원을 넘어 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름에는 비빔면"…부동의 1위 '팔도비빔면', 2위는? [그래픽 스토리]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90,000
    • -0.6%
    • 이더리움
    • 4,97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2%
    • 리플
    • 678
    • -0.88%
    • 솔라나
    • 209,700
    • -0.9%
    • 에이다
    • 598
    • -1.16%
    • 이오스
    • 968
    • -0.2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200
    • -1.23%
    • 체인링크
    • 21,810
    • +1.02%
    • 샌드박스
    • 56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