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마지막회, 네티즌 “저녁밥 먹다 소름 돋았다”

입력 2014-01-03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화면)

‘루비반지’가 결국 막장으로 끝을 맺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마지막회에서는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며 자신이 정루비(임정은 분)라고 주장하는 정루나(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소연이 미쳐 모든 상황이 망가진 가운데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정루나는 정신병원에서 생활하게 됐다.

그러나 정루비는 모든 것을 용서했다. 정루나는 자신을 찾아온 정루비에게 “내가 잘못했다. 용서해달라. 언니가 나 때문에 힘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눈물로 사죄했다.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기로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밥 먹으면서 ‘루비반지’ 마지막회 보다가 소름 돋았다. 아내의 유혹 마지막회 이후로 이런 감동 처음인데, 유독 막판만 되면 나쁜 놈도 뉘우치고 해피엔딩 나던 여타 드라마와는 다른 점이 매우 마음에 드네. 이소연씨 연기 짱인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루비반지’ 마지막회, 뭐야. 진짜 뜬금없이 끝나네”라는 글을 남기기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2,000
    • -0.61%
    • 이더리움
    • 5,28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1%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3,000
    • +0.65%
    • 에이다
    • 627
    • +0.32%
    • 이오스
    • 1,127
    • -0.1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35%
    • 체인링크
    • 25,850
    • +3.94%
    • 샌드박스
    • 60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