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새해 첫 나들이… 문화예술인 만나고 신년음악회 감상

입력 2014-01-03 2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문화예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문화예술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외부행사는 사실상 새해 처음 갖는 외부 나들이다. 지난 1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긴 했지만 이는 연례행사이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문화융성을 위한 첫 행보에 나섰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융성위원들과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국악인 안숙선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 강창희 국회의장 등 4부 요인, 박용현 한국메세나협회장과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 재계인사까지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매월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국민이 공연·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각지에 작은 도서관·간이 공연장·동아리 연습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등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예술인 창작공간 확충, 예술인 고용보험제도 등 복지제도 개선, 예술인이 공연장·전시장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예술인 패스' 도입 등 문화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정책도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차세대 한류스타 엑소-K,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발레리노 이동훈, 뮤지컬배우 김소현 등 신진 예술인과 대화를 하며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새해를 문화예술로 맞이하자는 취지로 열린 ‘희망의 새 시대, 문화융성으로 여는 새해 - 2014 신년음악회’를 관람했다.

음악회에는 문화예술, 종교, 언론, 입법, 사법, 경제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인 문화이용권 이용자, 봉사선행자, 다문화가족, 천안함·연평도 유가족 등 2000여 명이 초청됐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 속에 재즈보컬 나윤선씨와 국악인 송소희씨가 출연하는 1부와 '희망의 새 시대'를 주제로 KBS교향악단이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와 소프라노 임선혜씨, 테너 정호윤씨가 꾸미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임박…미국, 원유 공급 확대 총력전 [오일쇼크의 전조]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22,000
    • +0.23%
    • 이더리움
    • 2,917,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1.36%
    • 리플
    • 2,020
    • +0.25%
    • 솔라나
    • 123,600
    • -0.8%
    • 에이다
    • 379
    • -0.26%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70
    • -2.41%
    • 체인링크
    • 12,910
    • -0.23%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