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과 후원 계약

입력 2014-01-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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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볼빅)

김현지(26ㆍ사진 왼쪽)가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ㆍ사진 오른쪽)과 후원 계약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2승을 거둔 김현지는 지난달 30일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서에 사인했다.

김현지는 “국산 골프산업에 기여하는 새로운 후원사를 만나게 돼 기쁘다. 테스트한 볼빅 볼도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 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볼빅과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볼빅 마케팅 관계자는 “볼빅은 1부 투어 프로부터 주니어, 시니어까지 약 200여명의 대규모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K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김현지 프로의 영입을 통해 볼빅 골프단이 질적, 양적으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지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대신증권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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