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띠 CEO 신년 포부]청마의 해, 말띠 CEO가 이끈다

입력 2013-12-3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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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甲午年) ‘청마(靑馬)의 해’가 밝았다. 말은 성격이 온순하면서도 활달하고, 사람과의 교감을 잘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말띠생 역시 뛰어난 언변과 명랑한 성격으로 사회성이 좋고, 주변인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특히 올해는 ‘발전’을 뜻하는 청마의 해다. 말띠생들에게 청마의 해는 용이 승천하는 듯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기다.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힘차게 도약할 말띠 최고경영자(CEO)들이 이투데이에 새해 포부와 친필 사인을 전해왔다.

남윤영<사진> 동국제강 사장은 “동국제강은 2014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 업(業)의 본질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남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속에서 오랜 역사와 함께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점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한 정도경영을 실천하겠다”며 “먼저 성과 중심주의로 지속가능한 수익력을 확보하고 상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질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프로세스는 현장 중심으로 효율화해 내부 경쟁력을 높이고 사내 소통과 도전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불황을 전화위복으로 삼는 장수기업의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중재<사진> 태광산업 사장은 “대한민국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호갑<사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중견기업을 대표해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014년 갑오년(甲午年) 중견기업은 중소-대기업을 잇는 건강한 산업생태계의 허리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지난 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러한 기반 마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를 써왔으며, 새해에도 더욱 더 힘차게 달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뚝심 있는 기업가 정신으로 창조경제의 지평을 열어가는데 우리 중견기업인들이 앞장서겠다”며 “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를 맞아,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규<사진>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는 “2014년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가슴 속 뜨거운 꿈을 향해 도전하시고 성취하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금융계 말띠 CEO 또한 힘차게 올해를 이끌어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훈<사진> 롯데카드 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박 사장은 “2014년 역시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금리 인하 정책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감독기관의 규제 강화로 카드경영환경은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카드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효율 위주의 안정적 성장을 통한 선도사 진입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영체제 하에서도 롯데카드는 2014년 경영전략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며 “신용카드 본연의 업무인 신용판매를 충실히 하는 것을 기본으로 현장중심의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박 사장은 “롯데그룹의 광범위한 인프라를 십분 활용, 계열사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영업·마케팅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2014년에도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12월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효율화를 지향하고 다양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오<사진> 하나생명 사장은 “청마의 해인 2014 갑오년, 전장을 누비던 기마처럼 거칠 것 없이 달려 나가는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한 해가 돼 이투데이와 하나생명 모두 의미 있는 성과 이루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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