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성재 “대기업 사장 아버지, 무서워서 반항했다” 눈물

입력 2013-12-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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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성재(사진 = SBS)

배우 이성재가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성재가 출연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성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기업 사장 출신의 아버지가 너무 무섭고 바위 같아서 반항도 많이 했다”고 고백하며 아버지와 더 많이 함께하지 못한 어린 시절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갑작스런 병으로 거동조차 힘들어 하시는 아버지 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후회된다”며 눈물을 쏟아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에, 이경규 또한 현재 투병 중인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내가 왜 이러지?”라고 말하며 갑작스레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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