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등 계열사 대한전선 지분 21.83% 취득

입력 2013-12-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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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비롯해 특별관계자인 광주은행·우리투자증권은 대한전선의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4112만6678주(21.83%)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 9일 대한전선 채권단이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동의한데 따른 것이다.

대한전선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해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총 11곳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지난 9일 약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포함한 대한전선 경영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 경영정상화 방안에는 출자전환과 함께 800억원의 한도대출, 채권만기 2015년 연장·금리 3.5% 유지 방안 등이 포함됐다.

계획했던 출자전환이 마무리되면 대한전선의 부채비율은 280%대로 떨어지고 자본잠식율도 40%대로 내려갈 전망이다.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마친 후 내년부터 대한전선 매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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