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내년에도 상승한다

입력 2013-12-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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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상승 모멘텀이 내년에도 이어갈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올들어 54% 상승해 주요 선진국 증시 중 가장 큰 폭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올들어 25% 올랐다. 같은 기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3% 상승했다.

MSCI전세계지수는 올들어 23% 상승폭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성장책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5년 간의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해 재정확대ㆍ개혁 등의 대대적인 성장책을 내놨다.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일본 기업들의 순익이 2014년에 증가하고 주가는 추가 상승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일본 주식시장에는 올들어 외국인 투자세가 대거 유입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올들어 11월까지 14조8000억 엔을 일본 주식에 투자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8300억 엔을 크게 능가하는 수준이다.

네이더 나에미 AMP캐피털인베스터스 펀드매니저는 “일본주식이 내년에도 뛰어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일본주식에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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