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정규 7집 신곡 최초 공개

입력 2013-12-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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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앤뉴)
그룹 엠씨더맥스가 크리스마스를 관객과 함께 보냈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단독 콘서트 ‘언베일링(unveili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깔끔한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한 엠씨더맥스는 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Jingle bells’, ‘Frosty the snowman’ 등 신나는 캐롤곡들을 연달아 선사, 공연 시작부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엠씨더맥스는 ‘12월’, ‘미로’, ‘귀천’, ‘그대는 눈물겹다’, ‘사랑을 믿어요’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부르며 객석을 압도,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공연 전부터 내년 1월 1일 발매 예정인 엠씨더맥스 7년만의 새 앨범 신곡들을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할 것을 알려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무려 5곡의 새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전해 관객을 열광시켰다.

먼저 지난 17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았던 새 앨범 수록곡 ‘백야’를 선보인 엠씨더맥스는 ‘퇴근길’, ‘1월’, ‘내 이야기’ 그리고 타이틀 곡인 ‘그대가 분다’까지 라이브로 선사해 객석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크리스마스 캐롤은 물론, 그간의 히트곡들과 2014년 첫 날 발매될 신곡 공개까지 아주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연출한 엠씨더맥스는 공연이 끝나도 객석을 뜨지 못하는 관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수의 솔로곡 ‘난 그냥 노래할래’와 새 앨범 수록곡 중 이수의 자작곡 ‘다시 노래’를 앙코르 무대로 선사하는 것으로 크리스마스의 특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엠씨더맥스는 “추운 날씨에 엠씨더맥스의 공연을 찾아준 관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콘서트는 아직 발매되지 않은 정규 7집의 신곡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 마치 면접을 보는 것처럼 긴장되고 떨렸다”라고 공연 소감을 전하며 “내년 1월 1일 밤 11시 59분 59초, 7년만에 드디어 발매되는 엠씨더맥스 정규 7집 앨범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남겼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오는 1월 1일 밤 11시 59분 59초, 7년만에 선보이는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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