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부상을 당하고 10명이 대피했다.
25일 오전 11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주민 조모(54)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함께 있던 자녀 2명은 신속히 대피해 부상을 당하진 않았다.
화재가 나자 대피한 인근 주민들 10여명 중 2명은 연기를 흡입해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