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체인지 봉사단 이웃사랑 나눔봉사 실시

▲성신여대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지난 23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교내 봉사단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3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 실천 행사에는 교내 학생봉사활동 지도 교수인 서경덕 교수를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사회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린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휴지제품 생산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봉사단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함께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또 시설에서 공동 제작한 두루마리휴지 3만개를 대량 구매해 24일 대학 소재지인 성북구와 강북구 관내 생필품 지원시설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존의 봉사와는 달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방문을 통한 봉사로 제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