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24일(현지시간) 6년 만에 1만6000선을 돌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0.8% 오른 1만6003.58을 기록했다. 닛케이지수가 마지막으로 1만6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07년 12월11일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치는 가운데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일본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닛케이지수는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53% 상승해 선진국증시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