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4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가 60일 이평선 저항대에 근접해 조정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인지 연구원은 “코스피가 1950 수준의 지지력 확인 후 반등에 성공했지만 60일 이평선의 저항대 도달했다”며 “60일 이평선 돌파할 경우 2050선까지 상승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 가격대를 돌파하는 상승 추세가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대부분 주요 업종지수는 의미 있는 저점대를 확인 후 반등 중이지만 60일 이평선 또는 박스권 상단선 등의 저항에 근접해 추가 상승 가능 폭은 제한적”이라며 “업종별 흐름 볼 때 코스피지수도 상승 시도는 계속하겠지만 다소간의 불규칙한 흐름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단기 저점대 높이면서 횡보해 바닥 확인됐지만 지속적으로 일봉상 음봉이 발생하는 등 매수세가 강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시장 심리 역시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