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뛰는 놈, 나는 놈 위에 운 좋은 놈 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성공의 요인으로 꼽는 행동들은 다 실천해봤다. 하지만 그런데도 현실은 냉혹하고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면 평소에 찾지도 않던 운의 힘을 믿고 싶어질 것이다. 하지만 ‘운’도 가만히 있는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젠 운도 하나의 경쟁력이라는 것!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꼭 나오는 말로 “운이 좋았어요”를 빼놓을 수 없듯, 운의 힘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적자생존’과 대조적인 개념인 ‘운이 좋은 자가 살아남는다’라는 ‘운자생존’ 개념을 제시한다. 이에 대해 운은 타고난 것이니, 운이 좋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망연자실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운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꾸는 것이다. 행운과 불운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일어나며, 자신이 운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주체적으로 관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운이 좋은 사람이란 운을 붙잡고 불운을 막는 행동과 관점, 그리고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행동 패턴과 사고방식 등의 36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나카노 노부코 지음 / 황세정 엮음 / 메가북스 펴냄 / 224쪽 / 1만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