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올해 말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상회할 것이라고 23일 내다봤다.
마주옥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1960~2030선의 완만한상승흐름이 기대된다”며 “미국의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와 연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주말 인민은행은 지난 사흘 동안 단기자금 시장에 3000억 위안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고 밝혔다”며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수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엔화약세에 대해서는 “엔화 약세는 연준의 테이퍼링에 더해 일본은행 및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며 “내년 초 일본은행 및 정부의 금융완화 정책이 실시될 된다면 엔화는 다시 강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