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개인정보보호TF)이 내년부터 금융권 공동으로 ‘개인정보보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유출 위험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금융회사 및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금융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홍보캠페인은 ‘나의 소중한 개인정보 나 스스로 지켜요’라는 캠페인 표어로 핵심수칙 14개 항목을 선정해 진행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 7개 항목을 마련하고 아울러 금융회사 임직원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 시 유의할 실천수칙을 별도로 마련했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전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집중 홍보하는 캠페인은 포스터 부착, 홍보전단물 배부, 홈페이지 안전수칙 게시 등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