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진, “장동건의 젠틀한 거절도 반복되면 쌓인다”

입력 2013-12-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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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진 김슬기

▲사진 = MBC

장진이 장동건의 젠틀한 캐스팅 거절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감독 장진이 출연했다.

이날 각종 배우들의 캐스팅 거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던 중 장진은 장동건은 캐스팅 거절 과정도 젠틀하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동건씨랑은 한 작품(굿모닝 프레지던트)을 했다”며 “장동건은 캐스팅 거절도 정말 젠틀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진은 “장동건은 ‘감독님 정말 재밌어요’를 연발한다. 그 이후 ‘제가 그 쪽(다른 영화) 준비하는 게 아무래도 좀 기다려야 할 것 같고’이렇게 얘기한다”고 말하며 장동건의 좋은 품성을 칭찬했다.

또 이어 그는 “그래서 장동건의 말에는 조금도 상처를 안 받는다”고 언급하면서도 “근데 그게 자꾸 반복되면 쌓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은 “그래서 장동건에게 대본을 줄 때는 ‘일단 재밌을 거예요. 동건씨가 보기엔 재밌겠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못 할 수도 있으니 동건씨가 한 번 봐달라”고 말한다고 마무리했다.

라디오스타 장진 방송을 본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장진, 장동건은 부족한 게 뭐냐”, “라디오스타 장진, 장진 재밌다. 김슬기도 귀여웠다”, “라디오스타 장진, 감독들도 그런 비화가 있구나. 김슬기랑은 정말 특별한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집착남들의 수다’라는 제목으로 장진, 박건형, 김슬기, 김연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자신의 욕 철학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김슬기는 장진이 김슬기가 연기만 하면 욕을 하다고 토로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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