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내년 실업률이 6.3%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내년 실업률 전망치를 6.3%로 제시했다. 2015년에는 5.8%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실업률은 11월에 7%를 기록했다.
연준은 내년 경제가 2.8~3.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9월 전망치와 일치하는 것이다.
2013년 경제성장률은 2%선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이날 실업률이 6.5%로 하락할 때까지 현행 0~0.25%인 초저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