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지난 16일 필리핀 클락지역 등에서 다목적 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역사회 자립 강화 및 빈곤 퇴치를 위해 진행되는 필리핀 다목적 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20만달러를 코이카(KOICA)와 외환은행이 각각 10만달러씩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달하며 오는 2014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다목적 교육센터는 클락지역 2곳, 민다나오지역 3곳 등 총 5곳에 건립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KOICA, 한국해피타트와 함께한 다목적 교육센터 건립으로 필리핀 지역사회의 자립과 빈곤퇴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대표 글로벌 은행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