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내년 미 국채 금리 2%선 밑돌 수 있어”

입력 2013-12-16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국채 금리가 내년에 2%로 하락할 수 있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에 미국 경제성장률이 실망적일 경우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올들어 100bp(1bp=0.01%) 상승해 현재 2.8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33%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 경우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출구전략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이 경우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3%선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디플레이션을 피하기 위해 실업률 목표치를 낮추고 인플레이션이 현 수준에서 계속 머문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해두기 위해 ‘인플레이션 바닥(inflation floor)’을 추가할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전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과 신흥시장의 경기성장 둔화 역시 미국채 금리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됐다.

모건스탠리는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 10년물 금리가 2014년 말에 2%선을 밑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출구전략을 연기해도 10년물 금리가 2%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바이럴 부다 UTI인터내셔널 채권전문가는 “연준이 2014년 하반기까지 출구전략을 연기해도 10년물 금리가 2%선을 하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연준이 추가 양적완화를 내놓으면 금리는 2%선을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80,000
    • +1.18%
    • 이더리움
    • 3,46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66,300
    • -1.19%
    • 리플
    • 1,971
    • +1.18%
    • 솔라나
    • 148,700
    • +5.99%
    • 에이다
    • 292
    • +0%
    • 트론
    • 471
    • +1.51%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50
    • -1.03%
    • 체인링크
    • 16,350
    • +1.62%
    • 샌드박스
    • 51.1
    • +5.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