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중소사업자 전문서비스 ‘비즈플러스’ 시작

▲사진제공 옥션

옥션은 중소기업ㆍ식당ㆍ학교ㆍ병원ㆍ학원ㆍ숙박업소 등 자영업자ㆍ중소사업자 전용 무료멤버십 서비스인 ‘비즈플러스(bizplus)’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션 비즈플러스는 중소사업자 회원들의 구매편의를 돕기 위해 업종별 상품추천, 인기상품 가격비교, 구매물품 견적서 제공을 비롯해 모바일 전용페이지도 도입했다. 구매결정시 포인트 2배 적립, 전용콜센터, 전용할인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즈플러스는 지난 6월 오픈한 식자재코너 비즈클럽 서비스가 인기를 끌자 이를 전체 상품군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옥션에서는 11월 식자재 사업자회원 구매가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고, 작년 11월 사업자고객 전용서비스 비즈온을 오픈한 G마켓도 1년새 30% 가량 구매건수가 늘어나는 등 최근 자영업자들의 오픈마켓 구매는 증가하는 추세다.

옥션은 비즈플러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신규 사업자 회원이 비즈플러스에 가입하면 6000~8000원대의 화장지, 캔음료, 생수를 1000원에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200명에게 5000원 쿠폰을 제공하며,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사무실 회식이 가능한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옥션 운영전략실 김정남 상무는 “불황 여파로 오프라인보다 상품이 다양하고 저렴한 온라인몰 구매를 선호하는 자영업자ㆍ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새롭게 오픈하는 동종업종 인기상품 추천기능, 가격비교, 모바일 페이지 등은 중소 사업자회원의 구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