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식단, 여자들의 애증 주스…"맛 없어서 살 빠지는거 아니야?"

입력 2013-12-14 16:3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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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식단

해독식단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독주스 레시피'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독식단 중 해독주스는 개그우먼 권미진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유명해진 음료다. 권미진은 지난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해독주스 비법을 공개했다.

해독주스ㄴ 재료는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매실원액, 바나나 등이 있다. 권미진은 이를 끓는 물에 넣어 비타민C 파괴를 막는 한편 매실액은 소주 반컵 정도를 넣고 토마토, 바나나 등 재료를 모두 넣고 믹서기에 갈아 해독주스를 완성했다.

당시 방송에서 권미진은 "이건 식사대용은 아니다. 아무래도 단백질이 부족한 해독주스는 식전에 마셔서 포만감을 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해독식단을 본 네티즌들은 "해독주스 생각보다 먹을만 하다", "크리스마스때 입고싶은 원피스가 있는데.2주간 해독주스 마시고 다이어크해야겠다", "여자는 평생 다이어트를 버릴 수 없다보다. 애증의 해독식단 해독주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독주스 #해독식단 #해독식단부작용 #다이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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