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장성택 처형 소식에 스위스 언론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전 부위원장 측근이었던 리수용 전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의 처형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위스 일간지 베르너 차이퉁은 13일(현지시간) 장성택과 함께 리수용 전 대사가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마이니치 신문 보도를 인용해, 1988년부터 2010년까지 스위스 대사를 지낸 리수용은 김정은이 스위스에 유학할 당시 후견인 역할을 했으며 김정일의 해외 비자금을 관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리수용 처형설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