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주가조작 우려감에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일대비 14.84%(1900원) 내린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잔량은 337만8000여주에 달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벽산건설 주가가 급등하자 주가조작과 관련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벽산건설은 지난 1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국세를 체납해 보유 중이던 벽산 주식을 장내매도 당했다”고 밝혔다. 170만7930주가 처분됨에 따라 지분율은 10.69%에서 8.19%로 낮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