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쓸쓸한 김지훈 빈소에 일침 “진짜 동료애 없네”

입력 2013-12-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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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빈소에서 눈물을 흘리는 김창렬(사진 = 뉴시스)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이 12일 새벽 사망한 듀크 멤버 故 김지훈의 쓸쓸한 빈소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김창렬은 1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선배님들 후배님들. 여기 온다고 해되진 않아요. 진짜 동료애 없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일침을 가했다.

김창렬은 앞서 “무거운 마음으로 지훈이한테 가고 있습니다. 우리 동료였던 지훈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는 길 우리 선배님들 친구님들 후배님들 잘 가라고, 오셔서 인사 좀 부탁드립니다. 외롭지 않게”라며 애도를 표했다.

김창렬은 또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동갑내기 친구를 잃은 슬픔을 전했다.

김지훈은 12일 오후 1시 34분께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대해 김지훈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 김남형 대표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지훈은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2000년부터는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하며 가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김지훈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이며 분당스카이캐슬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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