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피셔 전 이스라엘중앙은행 총재가 가장 유력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피셔 전 총재가 재닛 옐런 현 연준 부의장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다만 백악관은 이번 주 차기 연준 부의장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또다른 관계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피셔에게 이미 부의장이 될 것을 제안했고 피셔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차기 연준 부의장은 오바마 대통령과 옐런 연준 의장 내정자가 공동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