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14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젠창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와 같은 7.5%로 잡고 인플레이션율도 3.5%로 묶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 경제정책 방향과 기조 등을 결정한다.
그는 “중국이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면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스는 중국 정부의 신중한 통화정책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