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방송 캡쳐
10일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에 최고 7cm,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제주산간에 는 1~5cm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렇다면 눈을 반갑게 맞는 것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눈은 맞지 않는 것이 바람직히다. 이는 깨끗하고 하얀 눈이 아니라 오염덩어리로 뒤섞인 눈이 내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눈 속에는 질산염이나 황산염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30%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에서 스모그까지 날아오면서 눈의 오염도가 더 커진 상황이다.
이 때문일까. 겨울철 눈은 산성비보다도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눈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며 “가급적 맞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들은 “만약 눈을 맞았다면 반드시 몸을 씻고 호흡기도 생리식염수등을 이용해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눈 맞는 거 피해야겠군","눈이 위험하군","눈,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눈, 완전 대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