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0일 GS홈쇼핑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양호하고 모바일 고성장과 디자이너와 혐업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호조 등에 따라 이익창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제시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별도기준 4분기 총매출액은 8712억원, 영업이익은 509억원, 순이익은 423억원 규모가 전망되고, 이중 모바일 취급고는 85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상품 가운데서도 의류, 레포츠, 가정용품(침구류, 난방용품)의 판매 호조가 취급고 신장을 견인중이고 특히 디자이너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에 대한 호응 지속으로 양호한 영업 효율성이 유지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온라인(모바일+웹) 취급고도 모바일 채널 급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의 증가가 전망된다는 것.
홍 연구원은 “모바일 채널의 영업이익률은 고성장 시장의 선점을 위한 판촉 강화로 초기 4%에서 2%대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그러나 기존 역량의 확장성 덕분에 성장 채널에서 초기부터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