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는 자신의 대학교 시절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후배들이 나를 많이 따랐다”라며 말문을 연 이범수는 그 이유로 “내가 차별 없이 후배들을 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범수는 “당시 신입생으로 고소영이 들어왔다. 인기가 아주 폭발적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난 그 꼴을 못 보겠더라. 다른 신입생과 똑같이 대해줬다”고 말을 이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후배들에 대한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 다음 군대를 갔다가 복학을 하니까 제2의 고소영이라며 김희선이 신입생으로 들어왔다”고 밝힌 그는 “하지만 똑같이 엄하게 대했다” 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총리와 나' 출연진이 함께하는 '해피투게더3'은 5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애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