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국인 ‘팔자’에 1970선 후퇴

입력 2013-12-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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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에 코스피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5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54포인트(0.48%) 내린 1977.26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93포인트 오른 1993.76으로 개장했다. 그러나 곧바로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고 기관까지 매도에 합세하서며 낙폭이 더 깊어지고 있다. 장 한때는 1971까지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1억원, 22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204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37억원, 비차익거래 2318억원 순매도로 총 255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보험, 전기가스, 운수창고, 운수장비, 금융 등이 1%대 조정을 받고 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유통, 건설, 비금속광물 등도 동반 하락중이다. 반면 은행, 철강금속, 의료정밀, 화학, 통신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증시‘바로비터’ 삼성전자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도 고전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 네이버, LG화학에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편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31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7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6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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