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올해 마지막 승부수 띄웠다… ‘베가 시크릿 업’ 발표

입력 2013-12-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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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시크릿 업. 사진제공 팬택
팬택이 ‘베가 시크릿 노트’에 이은 또 하나의 시크릿 시리즈로 올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팬택은 5일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화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에 휴대성과 역동적 사운드를 더한 ‘베가 시크릿 업’을 공개하고, 오는 10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택은 시장에서 순항 중인 6인치급 대화면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노트’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5.6인치 ‘베가 시크릿 업’으로 5~6인치대 스마트폰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부사장은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베가 시크릿 노트’와 ‘베가 시크릿 업’을 앞세운 투 트랙 전략으로 팬택의 위상을 빠르게 회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운드다.‘베가 시크릿 업’은 무손실 음원(FLAC) 재생과 DRE 기술을 적용해 음질을 향상시켰다. 또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가 적용된 ‘사운드 케이스’를 지원한다. 진동형 스피커는 접촉된 물체에 진동을 전달해 물체가 갖고 있는 고유 특성에 따라 다르게 소리를 낼 수 있다. 특히 종이상자와 같이 공명할 수 있는 물체와 접촉시킬 경우 콘서트홀에서와 같은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플립형으로 제작된 사운드 케이스에서는 기존 스마트 플립의 기능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 초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사운드 케이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가 시크릿 업’은 ‘베가 시크릿 노트’에서 선보인 다양한 시크릿 기능에 ‘시크릿 블라인드’와 시크릿 모드 강화를 더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한층 발전시켰다.

‘시크릿 블라인드’는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등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화면을 가릴 수 있는 기능이다. 옆에 앉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봐도 화면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주변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숨긴 애플리케이션의 알림까지 차단해주는 ‘시크릿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지문을 통한 화면잠금해제, 연락처를 숨겨주는 ‘시크릿 전화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개별 콘텐츠와 중요한 금융정보를 따로 모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시크릿 박스’와 같이 기존에 선보였던 지문인식기술을 활용한 ‘시크릿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베가 시크릿 업’은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을 탑재했으며, 실키 화이트와 아이리쉬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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