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질 금리,, 5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3-12-04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년물 국채 실질 금리, 0.005%

일본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국채 금리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이례적인 양적완화 조치로 실질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의 실질 금리는 0.005%로 미국의 1.11%를 크게 밑돌고 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 가격이 올라 일본의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일본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

이는 디플레이션 타개 기대로 이어져 일본증시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구로다 BOJ 총재는 “실질 금리의 하락은 BOJ의 양적완화 정책이 기업과 가계 소비를 촉진해 경제성장 회복을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세키도 타카히로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UFJ 전략가는 “구로다 총재는 일본의 경제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엔화 약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율 상승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수입가를 올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0.63%로 전일 대비 2bp 상승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이다.

미국의 10년물 금리는 2.7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10년물 금리는 2014년 말까지 1%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4분기 실적 시즌 반환점…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미달’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단독 법원 "영화 '소주전쟁' 크레딧에 감독 이름 뺀 건 정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30,000
    • -2.39%
    • 이더리움
    • 3,08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0.83%
    • 리플
    • 2,100
    • -3.93%
    • 솔라나
    • 128,700
    • -1.53%
    • 에이다
    • 401
    • -1.96%
    • 트론
    • 411
    • +0.74%
    • 스텔라루멘
    • 23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40
    • -4.42%
    • 체인링크
    • 13,110
    • -1.06%
    • 샌드박스
    • 129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