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위 이동통신회사 차이나텔레콤이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 주문예약 예치금을 비트코인으로도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이날 웹사이트에서 최근 공개된 삼성 스마트폰 ‘W2014’ 모델 주문 예치금으로 0.1비트코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0.1비트코인의 가치는 시가 기준이다. 회사 측은 0.1비트코인이 최소 500위안(약 8만7000원)이 정도로 취급될 것이며 비트코인으로 지불된 예치금은 환불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