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일일드라마 '더이상은 못 참아'(사진=JTBC 공식 홈페이지)
JTBC 일일드라마 '더이상은 못 참아'의 서영명 작가가 소를 제기했다.
2일 서영명 작가는 '더이상은 못 참아'의 제작사 JS 픽처스를 상대로 52억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서영명 작가는 "'더이상은 못 참아'의 집필을 지난 8월5일 첫 방송되기 전부터 이미 20회분 가량 써놓았다. 평균 시청률을 2% 가까이 유지하며 25회까지 방송이 나가고 있을 즈음 9월6일 JS픽처스가 집필계약을 해지한다는 일방적은 통고를 해왔다"고 밝혔다.
서영명 작가에 따르면 JS 픽처스는 대본이 늦게 나온 것을 이유로 서 작가에게 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다는 것. 아울러 서영명 작가는 제작사와 관련해 "여러 명의 작가들을 모아 제가 쓰고 있던 드라마의 대본을 저도 모르게 공동집필하도록 했다"고 전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서영명 작가는 "편성권을 쥐고 있는 종편방송 JTBC와 JTBC 드라마국 드라마하우스 그리고 저와 계약한 JS픽처스가 벌인 도저히 이해 안 되는 행각과 갑의 횡포를 고발한다"고 말하며 제작사 상대의 52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사실을 주지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