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시행

입력 2013-12-03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핵·미사일 관련 물품 수출입 금지…유엔 차원 대북 제재 강화 의지 밝혀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 2094호를 이행하는 내용의 법을 제정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월 채택된 안보리 결의 2094호는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핵·탄도미사일 관련 물품의 수출입, 금융 자산 이동 등에 대한 규제 방안이다.

통신은 러시아가 이번 법을 통해 핵과 미사일 관련 물품을 실은 북한 항공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하고, 자국 내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것도 불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러시아는 자국민과 기관 기업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물품 거래를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이는 러시아가 6자회담 재개 촉구와는 별개로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는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법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아있다. 최근 러시아가 극동 하산역과 북한 나진항 간 54㎞ 구간 철도를 개통한 점을 감안하면 핵이나 미사일과 관련성이 낮은 일반 경제협력분야에서는 법안의 영향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도 지난 4월 안보리 2094호 결의를 집행하기 위한 공문을 관련 부처에 하달하는 등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84,000
    • +0.12%
    • 이더리움
    • 3,061,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351,300
    • -3.67%
    • 리플
    • 1,598
    • -1.66%
    • 솔라나
    • 122,600
    • -0.33%
    • 에이다
    • 250
    • -1.19%
    • 트론
    • 435
    • +0.69%
    • 스텔라루멘
    • 209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50
    • -1.97%
    • 체인링크
    • 14,730
    • -0.41%
    • 샌드박스
    • 58.31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Morpho $175M
    • 3 Arc $222M
    • 4 Lighter $68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9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