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창업자, 故 이병철 회장의 맞춤 양복 '경매'나왔다

입력 2013-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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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옥션, 242점 경매 진행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고 이병철 회장의 맞춤 양복이 경매로 나왔다.

미술품 경매사 아이옥션은 5일 오후 5시 경운동 아이옥션 본사에서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맞춤 양복 등 미술품 242점을 경매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옥션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된 맞춤 양복은 이 회장의 별세 후 장충동 사가에서 나온 유품으로 정장 윗도리 안감에 'B.C.LEE / AUG 7. 1974'라고 표기돼 있다. 경매 시작가는 2500만원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왕조 왕립음악기관의 후신이었던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의 연례악 연주가 담긴 유성기판 5장은 경매 시작가 300만원에 나온다.

이 외에도 살아있는 부엉이의 모습을 정교하게 표현한 토기 부엉이 배형잔(경매가 별도문의)과 설탄 한시각의 '습득도'(경매 시작가 4천500만원) 등 고미술품도 경매한다.

출품작은 4일까지 경운동 본사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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